광주시 올해 전기차 4297대 구매 보조금 44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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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02-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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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4,297대 구매 보조금으로 449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074대, 화물차 1195대, 승합차 28대로 지난해 3763대보다 14.2% 늘었다.
 
이 가운데 승용차 1877대, 화물 1000대, 승합 18대 등 2895대는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일반 승용차의 경우 최대 1070만원,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550만원, 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크기에 따라 지급액이 다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에 90일 이상 주민 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과 단체다.
 
이정신 광주시 대기보전과장은 “광주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 중 23%가 도로이동 오염원이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차량 이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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