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미래교육협력지구(옛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서현동 소재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집행된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 97억원(교육청 예산 17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58곳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 학생주도 미래 설계,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 운영 등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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