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올해 미래 여성 경제인 600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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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2-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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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본격 착수

  • 전국 24개 학교·여성CEO와 맞손

지난 15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설명회에 전국 학교 관계자들과 여성CEO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지난 15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전국 여성특성화고와 여대 취·창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미래여성경제인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는 전국 여성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들과 여대 취·창업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홍보하고 각 학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17개 여성특성화고와 7개 여자대학교, 다수의 여성 CEO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소개 △청소년 동기부여 특강 △각 학교와 여성기업간 취·창업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성공한 여성 CEO들이 여성특성화고와 여대 재학생들의 선배가 돼, 여성경제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력양성 사업이다.

여경협은 올해 여성특성화고 16개교, 여대 4개교를 선정해 총 20개 학교에서 추천한 600명의 학생을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정한 여겹협 회장은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굳건한 정신과 경제활동의 원활한 입문을 위해 여성 CEO들이 멘토가 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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