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9월 14~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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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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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추진위, 정기총회 개최해 올해 축제기간 결정

지난해 열렸던 2022년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사진=장수군]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기)는 ‘2023년 추진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예산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 및 기간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해까지 축제를 10월 말 경에 개최했지만, 홍로출하 시기에 맞춰 장수사과와 한우의 판매력 확대하기 위해 추석 전으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큰 일교차와 추위로 인해 겪었던 축제 운영의 어려움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은 올해 축제의 경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수군민과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는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됐음에도, 온·오프라인 관광객 34만명, 농특산물 34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추진해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 7급 이하 직원간담회 가져

[사진=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가 군청 7급 이하 직원 1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7급 이하 직원들이 복무 중 겪었던 애로사항과 평소 궁금했던 인사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다양한 질의 응답을 주고받았으며, 직원들은 격무기피부서 선정 등 인사 분야와 직원관사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사항을 질의했다.

또한 최 군수는 30년의 공직생활 중 겪었던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최 군수는 “평소에도 직원의 복리후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잘 검토해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장수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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