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강진 피해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4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시는 자율 모금에도 불구, 많은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과 단체, 기업에도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안내하고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민·단체·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지정계좌로 성금을 입금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정기탁서를 대한적십자 처리를 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 순간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제적인 재난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생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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