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여 복지대상 가구의 위기도 분류에 따라 연간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해 위기 상황 지원 및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마련된다.
첫날은 분당구청, 두 번째 날은 수정·중원구청을 찾아가 각 2시간 30분씩 교육하며, 교육 대상은 3개 구청 팀장과 담당자, 50개 동 맞춤형복지팀장 등이다.
이들 복지 담당 공무원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모니터링은 고독사, 질병, 장애 등의 위기 정도와 돌봄 체계 유무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로 분류해 상담 계획을 수립하고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가정 방문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내 지원하고 돌보는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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