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 대법관(사법연수원 7기)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 사건의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대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에 이 장관의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이 장관과 안 전 대법관은 앞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캠프의 정치쇄신특별위원회에서 연을 맺은 뒤 안 전 대법관이 주도한 ‘경제사회연구원’에서 활동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사회연구원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싱크탱크로 활약했다.
이에 이 장관의 대리인단은 법무법인 율촌의 김능환 전 대법관을 비롯해 헌법재판소 연구부장 출신 윤용섭 변호사, 서형석·권성국 변호사 등 5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윤 변호사는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전체 대리인단 규모는 10명 이내 구성이 점쳐진다.
한편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표 5표로 가결됐다. 헌정사 최초로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아 가결되면서 이 장관의 직무상 권한은 정지됐다.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서울대 법대 동문과 사법연수원 동기 법조인 등에서 이 장관에게 대리인단 구성을 지원하겠다는 연락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대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에 이 장관의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이 장관과 안 전 대법관은 앞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캠프의 정치쇄신특별위원회에서 연을 맺은 뒤 안 전 대법관이 주도한 ‘경제사회연구원’에서 활동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사회연구원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싱크탱크로 활약했다.
이에 이 장관의 대리인단은 법무법인 율촌의 김능환 전 대법관을 비롯해 헌법재판소 연구부장 출신 윤용섭 변호사, 서형석·권성국 변호사 등 5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윤 변호사는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전체 대리인단 규모는 10명 이내 구성이 점쳐진다.
한편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표 5표로 가결됐다. 헌정사 최초로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아 가결되면서 이 장관의 직무상 권한은 정지됐다.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서울대 법대 동문과 사법연수원 동기 법조인 등에서 이 장관에게 대리인단 구성을 지원하겠다는 연락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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