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보험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 'SGI WAY 2030'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SGI WAY 2030'은 그동안 추진해 온 SGI서울보증만의 'G・D・P(Global・Digital・Partnership)' 경영전략을 확장해 2030년까지의 전략과제와 실행구조를 긴 호흡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 WAY 2030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회사의 새로운 핵심역량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거점을 확장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외부와 끊임없이 협업해 새로운 가치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기존 보증시장에서 초격차를 창출하고, 신시장·신사업 진출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서민과 기업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는 국민 보험사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 설립 이래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등 다양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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