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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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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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0대 규모…내달 3일까지 김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서 접수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17일 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37억원, 사업량은 약 1600대로, 차량별 지원금액 차액에 따라 물량이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차량은 김제시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인 노후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스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굴착기 및 지게차 등이다.

신청조건은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다음달 3일까지 김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설 ‘아리랑’ 독서단 참여자 모집

[사진=김제시]

김제시립도서관은 김제를 무대로 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12권) 함께 읽기’ 참여자를 이달 28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운영될 계획이며, 참여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은 3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조석중(배움아카데미 대표)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과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아리랑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새창이다리, 군산내항 일대) 탐방 등 15차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시는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12권의 ‘아리랑’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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