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등을 위해 병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년 10월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그해 11월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 ‘광명형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2023년 2월부터는 경기도 시범사업 참여로 대상자에 따라, 이용 요금이 차등 부과돼 시행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전 연령 1인 가구와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동행이 어려운 노인 부부, 한부모 가정, 조손 가구, 장애인 가구로 보호자 등 자녀가 역할 수행이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라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 4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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