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범한 시민들이 시청에서 인허가 업무를 보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만큼 민원인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며, 재산상의 일이어서 한치의 오차없이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는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최근 안성시는 인허가 관련 업무량도 증가하고, 관련 법규의 변화도 많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업무메뉴얼과 체크리스트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인허가 업무가 많은 경제도시국의 과장, 팀장님들과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공직생활 10~20년이 넘는 분들의 노하우가 후배들에게, 안성시청 시스템으로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토론회에는 반도체인력양성센터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한경대학, 두원공과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도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셨다"며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반도체생태계의 약한 부분인 소부장 관련분야를 활성화하는데, 안성이 갖고 있는 지리적 조건을 최대한 살리면서, 인력양성과 정주조건마련, RE100을 준비해간다면 어떤 지역보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