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가 20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계묘년 첫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보령시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의원 발의안,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안건을 처리했다.
대표위원에는 성태용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재관 의원과 민간위원 5인이 위원으로서 오는 4월 중 지난해 보령시의 세입‧세출 등 결산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2023년 보령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은 기획감사실부터 시설관리공단까지 12개 부서의 보고를 청취했으며, 22일까지 3일간 41개 부서의 보고를 청취한다.
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새해 첫 회기로 집행부로부터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시정을 펼쳐 주길 바라며, 우리 의회도 보령시가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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