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용산역에서 ITX-청춘 이용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QR게이트 도입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코레일]
QR게이트는 ITX-청춘 승차권에 표시된 QR코드를 전철 교통카드 단말기 외 별도로 설치된 QR리더기에 스캔하고 통과하는 방식의 개·집표기이다.
우선 QR게이트를 QR코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화면이 넓은 리더기로 모두 교체한다. 편리하게 태그를 할 수 있도록 게이트 상단에 새로운 리더기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위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앞서 코레일은 시인성 향상을 위해 리더기 안내표지를 교체한 바 있다. 향후 내·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상반기에 경춘선, 중앙선 등 전국 18개역 274개 QR게이트를 개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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