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시리아를 포함해 4만7000명을 넘어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현재까지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가 전날(4만689명)보다 467명 증가한 4만1156명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서북부에서는 사망자가 5939명(정부 1414명, 반군 4525명)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모두 합치면 사망자 수는 4만7095명에 달한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은 38만5000채로, 현재도 매몰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타이주 10여개 건물을 중심으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진이 또다시 일어났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분쯤 하타이주 안타키아 서남서쪽 16㎞ 지점에서 규모 6.4 여진이 일어났다. 이에 붕괴 위험이 있던 건물 다수가 또다시 무너지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돼 구조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정부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대응을 돕기 위해 1억8500만 달러(약 2400억여원)를 인도적 지원금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현재까지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가 전날(4만689명)보다 467명 증가한 4만1156명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서북부에서는 사망자가 5939명(정부 1414명, 반군 4525명)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모두 합치면 사망자 수는 4만7095명에 달한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은 38만5000채로, 현재도 매몰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분쯤 하타이주 안타키아 서남서쪽 16㎞ 지점에서 규모 6.4 여진이 일어났다. 이에 붕괴 위험이 있던 건물 다수가 또다시 무너지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돼 구조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정부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대응을 돕기 위해 1억8500만 달러(약 2400억여원)를 인도적 지원금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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