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가 장 초반 약세다. 무상증자를 오는 7월로 연기한다는 소식이 악재가 된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4%(-2110원) 내린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및 사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의 형평성을 고려한 경영판단에 의해 신주배정기준일을 기존 2023년 2월 28일에서 2023년 7월 27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나리아바이오의 신주 상장 예정일도 3월 24일에서 8월 21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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