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 수혜주였던 씨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장 중 약세다.
21일 9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3.83% 내린 2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씨젠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959억원으로 전년보다 7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이외의 진단 제품들의 매출이 상승하는 건 긍정적이나 문제는 높아진 원가율과 판관비"라며 "팬데믹 기간 20%대로 낮아졌던 원가율은 다시 30%로 증가했고 판관비도 대폭 절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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