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 사업은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시설에서 근무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게 하고자 올해 첫 도입한 사업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종사자 100명 이하), 중소 제조업체(종사자 200명 미만)다.
특히, 중소제조업 중 섬유(염색) 업종이나, 3개 업체(기관)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은 우선 지원 대상이라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단, 총사업비의 10~20%는 자부담해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노동 현장에도 적용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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