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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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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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례품은 고구마 등 특산물 인기…내달 7일까지 감사이벤트 진행

익산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익산시는 이달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50일 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답례품으로는 고구마(43.9%), 쌀(19.5%) 등 특산품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는 간단한 기부 인증 후 답례품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마룡이 인형을,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축하 댓글과 답례품 선호도 조사를 마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다양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 제공
익산시가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 제공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동파 등으로 인한 누수 감면, 사회적 약자 및 다자녀, 모범업소 및 향토 전통음식지정업소, 대물림맛집지정업소, 착한가격업소 등에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시행 중이다.

우선 누수감면은 수용가의 책임이 없는 지하 부분 또는 벽체 내의 누수일 경우, 누수발생 이전 3개월간의 평균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에 대해 누수금액의 1/2을 감면한다.

감면 적용 기간은 최대 2개월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 전·중·후 사진 및 공사 영수증을 지참해 상수도과에 신청해야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과 주민등록등본상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에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취약계층과 다자녀 감면 대상 수용가는 상수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상수도과로 팩스 신청하면 된다. 

감면 적용은 신청한 날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사회적약자는 최대 7000원, 다자녀는 최대 1만5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전 시민 대상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 시에는 사용요금의 1%(최대 5000원)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제5대 아동의회 의원 공개 모집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익산시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5대 아동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익산시 아동의회’는 올해로 5회기를 맞아 의원으로 활동할 지역 학생들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제5대 아동의회 의원으로 5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량강화 워크숍, 임시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아동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게 된다.

신청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를 재학중인 10~13세 아동(재학생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동의원으로 선정돼 활동할 경우 위촉장·수료증 수여, 활동수당 지급, 활동 우수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아동친화도시 참여광장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방문·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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