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교육청]
정기회의는 2022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제3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3기 평가단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2022년 하반기까지의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추진율 21%를 기록해 목표율 18% 대비 3%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111개 중 2022년 하반기 이행계획이 포함된 사업 수는 58개였다.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과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등 도성훈 교육감 취임 1차 연도 공약 추진도 순항 중이다.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진로교육원 진로‧직업 체험 확대와 진로 검사 다양화 등이 공약 추진 첫해부터 높은 추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행사는 ‘교육복지의 이해’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사업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의 ‘감성과 나눔의 사제동행 앙상블’ 운영사례는 프로그램의 운영과정과 노하우를 생생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동부에서 만난 아이들’ 운영사례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 학생이 발견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학교와 센터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는 교육복지사를 우선 배치 중이다. 올해는 2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각자의 교육복지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해 꿈을 이루는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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