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협력사업' 참가단체 모집

  • 주민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후속사업 발굴 기대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3주간 2023년 도시재생 주민협력사업(이하 ‘주민협력사업’)의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협력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전문기관의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후속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협력사업 공모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제외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또는 쇠퇴지역으로 '2030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명시된 지역 내 주소 또는 거주·생활권을 둔 10인 이상의 주민단체와 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거점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환경정비유형부터 도시재생사업 취지와 부합하는 주민모임 활성화, 지역축제 개최 등과 같은 유형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는 10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모집기간 동안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예산편성, 서류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담당자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올해는 더 많은 신규 공동체들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조사를 통한 후속 도시재생사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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