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혁신성과 △기관 자율 혁신 △혁신 확산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북구는 대구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혜택도 받게 되며, 이번 결과는 이전 대비 순위가 급등하면서 작년 북구청의 행정혁신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인정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지난해 배광식 북구청장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전담부서인 혁신전략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직원혁신마인드 함양 교육, 우수 혁신사례 및 최신 트렌드 도입, 메타버스 주니어보드(MZ세대) 지자체 최초 운영, 주민참여 혁신정책 공모전 개최 등 행정혁신을 주도하였다.
그 결과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e대한경제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북구청 직원들은 다 함께 조직의 변화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큰 노력을 해 왔고, 소기의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혁신을 통한 미래 북구’를 건설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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