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안군]
이날 간담회에서 농민회원들은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농업인 재난지원금 지급, 찹쌀 가격 하락에 따른 브랜드화 방안 및 양봉농가 지원 등 농업인 지원정책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농업은 진안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이나, 쌀값하락, 유류비 인상, 농번기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시해 주신 농업·농촌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이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고원 부사 사과, 베트남 시장 ‘공략’

[사진=진안군]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진안고원 부사 사과는 개당 140g 이상의 극소과로, 2.5㎏ 봉지 기준으로 2720봉지, 6.8톤 규모다.
사과는 BigC마트, An Nam슈퍼마켓, Nova슈퍼마켓, Lotte마트 등 베트남(호치민)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판촉행사 및 판매될 예정이다.
진안고원 사과는 남한 유일의 고원이자 일교차가 큰 청정 고랭지역의 특성을 담아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저장성을 자랑한다.
또한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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