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유아교육에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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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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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시장,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

  •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화성시분회와 가진 차담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박세원 도의원과 임현숙 한유총 화성시분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담회에서 임현숙 분회장은 지난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진된 사립유치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성시는 2023년 관내 사립유치원 61개원에 연간 100만원의 교재교구비 지원과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원에서 ~ 10만원 지원하던 것을 7만원 ~ 10만원으로 최저금액을 상향해 지원키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023년 하반기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다”며, “작년 대비 증가한 출산율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아교육에 화성시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사진=화성시]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간 성남, 용인, 수원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고, 최근 화성시에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이를 연계하는 철도계획을 수립하고자 5개 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 및 공동 대응 △최적 노선(안) 마련과 국가철도망 등 상위계획 반영 노력 △실무 협의회 구성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차량기지 문제 등을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우리 시는 신도시 등 대규모 계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이번 철도사업으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도심지와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설계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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