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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미래 위한 시민 만남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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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3-02-2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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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세마동, 신장동, 대원동, 중앙동, 초평동, 남촌 등 6개동 시민 소통의 장 마련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 물품 보내기 특별모금 캠페인 진행

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세마동, 신장동, 대원동, 중앙동, 초평동, 남촌 등 6개동 시민들과 만나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은 시민들의 이해와 소통, 협력, 실천정신으로 이루어지고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 3일간 시민들과 함께 할 소중한 시간 '2023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민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조속한 지진 피해 극복과 피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캠페인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오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청 희망복지과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진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민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조속한 지진 피해 극복과 피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구호 물품은 담요, 패딩류, 방한텐트, 보온병, 아기기저귀와 여성 위생용품 등이며 소독·위생 문제로 중고 물품은 불가능하다.

오산시는 수집된 구호물품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분류·포장하여 터키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모금은 현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설한 성금 계좌를 통해 접수하여 지진 피해·피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현재 시에서는 오산시민들이 구호물품 전달이나 모금 캠페인 동참에 어려움이 없도록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희망복지과에 접수창구를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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