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3월 1일부터 해제한다. 인천공항 외 공항을 통한 입국도 허용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한다”면서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한다. 다른 조치 중단에 다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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