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화학사고 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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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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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21일 화학사고 자문위원회 신상수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안산시 관내에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전국 최다로 사고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전문적인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 자문을 통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화학사고 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정담회는 △2023년도 화학사고 자문위원회 추진계획 보고 및 협의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시 자문위원의 초기 자문으로 능동적 대응방안 정보 공유 △사업장별 화학사고 안전관리 체계·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신상수 화학사고 자문위원장은 "유해화학물질 등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한 번 나면 돌이킬 수 없는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정보 공유를 통한 사고 대응 공조체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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