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3년 상반기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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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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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지자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전략 논의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전략과 챗GPT 등 인공지능의 공공분야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4일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 시·도 지능정보화책임관과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먼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서, 전문가인 이독실 과학평론가(칼럼니스트)가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의 다양한 응용과 한계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현안(이슈)인 챗GPT의 공공분야 활용방안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계획, △디지털서비스 개방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온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정부 구현, △제4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 등 4가지 안건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한다. 첫 번째 안건인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계획’에서는 국민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데이터 기반 과학적 국정운영, 디지털플랫폼 기반(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공유한다.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연계하고 민간의 혁신 역량을 활용하여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서비스 개방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추진계획도 논의한다. 

세 번째 안건인 ‘온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하는 정부 구현’을 통해 하나의 노트북으로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동시에 사용하여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모든 데이터의 개방과 연결을 지향하는 '제4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추진 방법 등을 공유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챗GPT 등 인공지능을 공공분야의 일상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무원들이 좀 더 창의적이고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데에 에너지를 집중하여야 할 것”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지능정보화책임관들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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