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MC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산단에서 진행중 이거나 앞으로 진행될 각종 공모사업으로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혁신문화센터, 지식센터 건립 등을 손꼽으며 북평산단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자리잡은 메이저 기업들의 에너지사업에 대해 미래 탄소 제로 사업의 시대를 거론하며, 이것은 현시대에서 요구하는 사업이라면서 이 중심에 MC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회장은 “MC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과 미래비젼에 대해서 현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과 더불어 한층 더 가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업종고도화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지난 2월 21일 오후 4시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자유무역 관리원 3층 대회의실에서는 ‘2023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MC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수소산업연계부품소재 MC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이 교류·연계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이날 참석은 MC 기업회원 39명과 학, 연, 관 회원 20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MC 구성 현황과 회원 현황, 2022년도 사업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MC 성과 목표 및 지원과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2023년도 지원사업에 있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김문숙 대리,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 방재센터 전미선 팀장, 강원 지식센터 전미나 과장의 순으로 진행된 지원사업 안내가 눈에 띄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수소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2023년도 수소산업연계부품소재 MC의 홍승기 사단이 북평산단에서 수소산업의 중심 역할에 대한 업종고도화와 지역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에 뒷받침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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