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어

박사 82명, 석사 408명, 학사 2906명 등 총 3396명 배출

[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가 23일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가천대에 따르면,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82명, 석사 408명, 학사 2906명 등 3396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대면 졸업식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 최미리 수석부총장, 가천학원 송석형 이사장, 이태훈 길병원 의료원장,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과 학부모, 졸업생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임서연(여·22)씨와 경영학과 김국현(28)씨가 전체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총장상을 받았다.

한편, 이길여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삶의 터전이 달라지고 경쟁 무대가 바뀌었다. 이제는 버츄얼 스테이지 즉, 가상의 공간에서 경쟁하는 시대"라며, 요즘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를 비롯, 메타버스, 암호화폐, NFT(대체불가토큰) 등이 바로 여러분의 일상이 되는 만큼 생각의 틀도 바뀌어야 하고, 창의력의 격차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