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가 시상하는 제2회‘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노인복지대상’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상담센터 운영 △노인지회 활동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파크골프 시설 확충 △한궁 대회 개최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경로당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 △경로당 그룹 홈 케어 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책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성구는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내 아동이 있는 가정 100가구에 가정당 난방비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의 난방비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 가정이 있는 가구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수성구에서도 저소득 아동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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