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올해는 총 16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신규 선정은 6개소이며 2년 차가 6개소, 3년 차 지원이 3개소다. 1개소는 연장 심사를 통해 4년 차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와 별도로 관광거점도시인 부산과 강릉, 목포, 안동, 전주 등 5개소도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서 4년 차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DMO는 전북 완주 (재)완주문화재단과 장수 협동조합이레, 경남 하동 협동조합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거제 ㈜거제섬도, 김해 협동조합봉황대, (재)밀양문화관광재단 등 6개소다.
1, 2년 차에는 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이, 3년 차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이 지원된다. 4년 차에 접어든 곳은 국비와 지방비 각 7000만원씩 총 1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생활인구 유입 증대 사업을 발굴하도록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