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육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상식이 2월 23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회장이신 정운천국회의원께서 시상하셨고, 중간마다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문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전하면서, 학생들의 예능적 재능교육에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격려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에 맞추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순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한 김경필 국가대표선수(‘20년 卒)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사였다.
신 교육감은 금형 전공심화동아리실을 가장 먼저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어 산업제어, 건축설계/CAD 동아리실을 방문해 학생들의 수준 높은 숙련 기술을 보고 칭찬했다.
이어 7개 직종 학생과 지도교사 40여명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기능경기대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묵묵하게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직업계고 1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 등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미래 기술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