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괴산 청천초 대후폐교를 농촌발전을 뒷받침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폐교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폐교의 리사이클링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농촌활성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30만원)에게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폐교를 활용한 농촌발전 시설 조성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선도과제 중 하나”라며 “인구를 유입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폐교 활용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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