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4월 군포시 집행부에 행감에 필요한 요구 자료 목록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 내달 2일부터 80일간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이 보거나 경험한 불합리한 행정 사례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 같은 2023 행감 추진 계획은 제266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의회는 5월 중 행감에 대비해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2번째 행감이어서 의원들이 중요 사항을 더 명확히 파악,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중의 희망 사항을 행정에 반영하는 결과를 끌어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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