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27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버스정책 이제 시민과 함께 한다

  •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직접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서비스를 모니터하고 안성시에 필요한 정책을 생활 접점에서 찾아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모니터단을 공개모집했다.

최종적으로 30명의 모니터단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하여 시 관계자와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 시민모니터단원 20명 등이 참여해 시민의 참여에 의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와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니터단은 3월부터 월4회 이상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준법운행 실태, 운전자 친절도, 차량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모니터단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니터단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토대로 안성시의 버스 정책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 안성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 및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등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안성시 발화대길 21)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