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POSCO Honored Partner) 선정을 대폭 확대하고 동반성장·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자재와 설비 공급사 위주로 38개였던 우수공급사를 올해부터는 원료 공급사까지 확대해 59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PHP제도는 포스코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1년간 납품 실적을 평가하여 기술, 품질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에 PHP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선정된 PHP 공급사는 품질, 납기, 가격 등 전통적인 거래실적뿐만 아니라 포스코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강화된 환경·안전, 사회공헌 활동, 공정거래 실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급사로 구성돼 있다.
PHP 공급사는 이 제도를 통해 자사 홍보가 가능하며 포스코는 공급망을 강건화하고 PHP 공급사와 지역사회 동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2023년 우수공급사 59개를 초청해 광양 백운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 공급사만 초청했으나 올해는 선정된 59개사 모두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는 선정된 PHP 공급사에 한글과 영문으로 된 인증서를 전달했다. PHP 공급사는 이 인증서를 활용하여 해외 판로 개척 등 해당 업체 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포스코에 특수주강제품을 공급하는 (주)경도공업은 PHP 인증서를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그 밖에도 PHP 공급사는 △각종 거래 관련 보증금 면제 △제철소 출입 우대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인증서 전달식에 이어 경영 현안 공유시간에는 ESG 기반 공급망 관리 방안, 비상조달 대응체계 구축 방안, 저탄소 연원료 조달, 자재관리 혁신 방안 등을 공유하고 공급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PHP 공급사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올해는 경기 침체로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만큼 포스코와 공급사가 협업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자재와 설비 공급사 위주로 38개였던 우수공급사를 올해부터는 원료 공급사까지 확대해 59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PHP제도는 포스코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1년간 납품 실적을 평가하여 기술, 품질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에 PHP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선정된 PHP 공급사는 품질, 납기, 가격 등 전통적인 거래실적뿐만 아니라 포스코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강화된 환경·안전, 사회공헌 활동, 공정거래 실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급사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2023년 우수공급사 59개를 초청해 광양 백운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 공급사만 초청했으나 올해는 선정된 59개사 모두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는 선정된 PHP 공급사에 한글과 영문으로 된 인증서를 전달했다. PHP 공급사는 이 인증서를 활용하여 해외 판로 개척 등 해당 업체 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포스코에 특수주강제품을 공급하는 (주)경도공업은 PHP 인증서를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그 밖에도 PHP 공급사는 △각종 거래 관련 보증금 면제 △제철소 출입 우대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인증서 전달식에 이어 경영 현안 공유시간에는 ESG 기반 공급망 관리 방안, 비상조달 대응체계 구축 방안, 저탄소 연원료 조달, 자재관리 혁신 방안 등을 공유하고 공급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PHP 공급사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올해는 경기 침체로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만큼 포스코와 공급사가 협업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광양 백운대에서 열린 '2023년 PHP 우수공급사 초청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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