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행복진흥원)는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베네핏을 지원해 줄 신규 협력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히며, 현재 가입된 지역 내 워라밸 윙윙 협력기업과 가족친화기업은 총 200여 개에 이르며, 가파른 확산세에 힘입어 연말께에는 250여 개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복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됐던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기업 간 상생 및 협력 구축을 위한 ‘대구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워라밸 윙윙’ 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구시행복진흥원은 이들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베네핏을 제공해 줄 기업을 모집해 지역 기업간의 협력 분위기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민선 8기 홍준표 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대구’ 환경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30개 기업이 지역 가족친화기업 200여 곳에 대하여 임직원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숙박, 의료, 카페, IT관련, 뷰티, 의류, 선물기념품 등 1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소재 기업과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에는 대구시와의 상생협력네트워크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협력기업 지정 현판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시와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일생활균형센터 관련 방송, SNS, 홈페이지, 홍보책자, 공문 등을 통해 대구 전역에 소개된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행복진흥원은 지역 기업 간 상생 분위기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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