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과 힘을 모은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협력사를 위한 홍보‧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이 우수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협력사를 발굴하고 맞춤형 홍보, 채용지원금 지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위는 올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에는 세제 혜택, 동반성장지수 평가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협력사에는 채용 관련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적기에 채용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동반위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여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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