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와 손잡고 국내에 신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코오롱 그룹주가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전일 대비 5340원(29.82%)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60원(0.89%) 오른 1만807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개장 후 꾸준히 강세를 지속, 오전 10시 15분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다른 코오롱 그룹 주가도 약세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1000원(19.27%) 오른 6190원에, 코오롱은 600원(2.78%)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주가 급등은 가상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소식이 견인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바이낸스와 합작 법인을 세우고 국내에 신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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