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건강관리 모바일로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프로그램 실시를 알리는 리플렛.[사진=김천시]
김천시 보건소는 다음 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6개월(24주)간 활동량계 및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신체활동 모니터링과 영양, 식이 등 분야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유병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과 직장인은 모두 신청 가능하며,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해당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중 ‘비만타파’운동 수업과 국립김천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연계 참여자들이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상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김천시민들의 건강수준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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