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지도부는 이날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을 찾아 투표 독려에 나섰다. 선거인단 중 21.03%에 해당하는 TK 당심(黨心) 호소를 통해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TK 당원들을 향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3·8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TK 당원동지야말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12척의 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분열의 땅을 넘어서 차돌보다 더 단단한 당이 될거라고 외쳐주시길 바란다"라며 "나라를 구한 대한민국의 뿌리요, 심장인 TK 당원 여러분들께서 이번 전당대회에 화룡점정을 찍어서 국민의힘에 대한 미래의 기대를 국민들로부터 환대받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이 압도적 다수당이 돼야 완전한 정권교체가 되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우리가 정말 잘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압승해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자"라며 "(대구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우리 당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지켜낸 자랑스러운 곳"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발언 중 정 위원장을 향해 "충청도 양반이 하도 큰 목소리로 열을 내니 내가 우예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TK 당원들을 향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3·8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TK 당원동지야말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12척의 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분열의 땅을 넘어서 차돌보다 더 단단한 당이 될거라고 외쳐주시길 바란다"라며 "나라를 구한 대한민국의 뿌리요, 심장인 TK 당원 여러분들께서 이번 전당대회에 화룡점정을 찍어서 국민의힘에 대한 미래의 기대를 국민들로부터 환대받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우리가 정말 잘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압승해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자"라며 "(대구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우리 당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지켜낸 자랑스러운 곳"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발언 중 정 위원장을 향해 "충청도 양반이 하도 큰 목소리로 열을 내니 내가 우예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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