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와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적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해당 내용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학대피해노인의 상담과 사례 상호 자문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학대피해노인의 예방 과 노인인권 관련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피해 여성과 아동 등을 위한 긴급지원, 상담과 병원진료, 수사와 법률지원, 전문적인 심리치료까지 통합한 지원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김한국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노인 학대 문제에 공동대응 할 수 있는 지역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상담과 사례 등 상호자문을 통해 다각적인 양질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공공센터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 운영, 학대피해노인과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관할지역으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