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 98동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안전에 관련된 법령과 정부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부터 연구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 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실 안전 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 협력 △서울대학교 연구안전통합정보시스템(SAFE)이용에 관한 상호협력 △연구실 안전관리 기준 이행 여부 확인 및 안전관리 미비 사항 지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등이다.
서울대학교 연구안전통합정보시스템(SAFE)은 연구실책임자(교수), 연구원, 학생 등 연구 활동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융기원은 기관의 연구 환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 관련 전문가의 지도점검,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연구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융기원 김재영 원장은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등 관계 법령 의무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최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정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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