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2월 28일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실(의왕시)에서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 구간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경기도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추진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하게 마무리하고, 전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5개 시와 경기도는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오른쪽 세 번째),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1번째) 등이 동탄인덕원선 전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날 공동건의문 서명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1호 경기도민 청원인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에 대해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해 착공하지 못한 구간도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개발연구원(KDI)에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공동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동탄인덕원선 사업이 정상화되고, 전철이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온 힘을 쏟겠다”며 “경기도, 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긴밀히 연대해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공직자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교육’ 실시

신규 공직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
4차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2022년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133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한 △개인정보 유출 통지·신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등이었다.
직원들이 배운 내용을 업무 처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규 공직자가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PC 보안 취약점 점검 시스템, PC 내 개인정보 관리 프로그램 등의 업무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화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지속해서 할 것”이라며 “신규 공직자를 비롯해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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