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만성 비밸런스 대표]
비밸런스는 '르넥트'의 높은 한국 뷰티 시장 이해도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에 인수를 결정했다. 비밸런스와 함께 빠르게 몸집을 키워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비밸런스는 정만성 대표를 필두로 국내외 시장 네트워크 및 경영 노하우를 통해 '르넥트'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또한 전문 인력과 시스템 체계를 확보하고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작년에 론칭한 르넥트는 대표 제품 '클리어 포어 피니쉬 팩트'와 '클리어 네일 폴리쉬'로 MZ세대를 겨냥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 론칭 한 달이 채 안된 시점에 2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꾸준한 해외 수출을 해왔다. 이후 각종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의 반응을 이끌어내 종합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회사 측은 비밸런스의 기존 타깃이던 3040세대 여성에서 르넥트의 주요 타킷인 1020세대 여성까지 고객층도 확대되는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
비밸런스는 르넥트 인수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벨리불리도 인수하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운영 준비 마무리 단계에도 들어섰다.
비밸런스는 현재 홈에스테틱 비밸런스, 독일 에스테틱 브랜드 로자그라프, 르넥트, 벨리불리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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