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윤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내부통제로 부정청탁, 특혜 제공, 절차 위반 등 예방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성비위, 갑질, 사익추구, 소극행정 등 권한남용 예방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관행적·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내부 결속 저해 요인을 근절하는 등 내・외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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