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회는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일~28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부서의 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각 사업별 미비한 점과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며 주요 현안과 사업추진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또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제․개정안 8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 보류 1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음 2건으로 의결하였다.
윤선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집행부에 청년층을 위한 결혼 장려 정책 및 군청사 내 소통의 장 마련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제시한 의원들의 의견을 각 담당관․과․소에서 적극 검토하여, 군민을 위한 민생정책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길 당부”하면서 “부여군의회도 군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군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9일간의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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