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위원장은 28일 경제⋅일자리, 미래산업, 환경 분야 등 외부전문가 12명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고, 의정활동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시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의 명단은 경제⋅일자리에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오용환 문화너울협동조합 이사장, 양정혜 계명대학교 교수, 하태균 대산씨앤지 대표이다.
미래산업으로는 한문식 계명대학교 교수, 김상걸 경북대학교 교수회 의장, 김현덕 경북대학교 교수이며, 환경 분야로는 안승섭 경일대학교 교수, 김수봉 계명대학교 교수, 강미아 안동대학교 교수, 법무‧회계로는 최창덕 법률사무소 변호사이다.
이번 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위원장은 기존 의정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경제⋅일자리, 미래산업, 환경 분야 등 4개 분야 12명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했으며, 향후 2년간 위원회 소관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정자문위원들은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 대구시 5대 신산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맑은 물 하이웨이,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등 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환경위원들에게는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가 주요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정자문위원 분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들에 대해 수준 높은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개별 의정활동과 상임위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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