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28 2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제침체 장기화로 어려움 처해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 기초연금 신규발굴 및 집중 홍보기간 운영

[사진=강원도]

강원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경제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8일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에 한 달여 만인 28일 다시 태백시를 찾아 장보기 행사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기에 도움을 주고자 도 산림환경국 및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장보기와 각자내기 오찬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올해 9월에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개최지인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과 인제 만해마을,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로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할 것을 당부했고 미래 세대에게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과 환경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200여 일 동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 신규발굴 및 집중 홍보기간 운영
강원도는 3월 한 달간 2023년 기초연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올해는 도내 어르신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매 분기 1개월씩 기초연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 및 홍보할 계획이다.
 
2023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원, 35만2000원 인상됨에 따라 단독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202만원 이하이면 월 최대 32만3180원(부부가구 51만7080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어르신과 아직 기초연금을 받고 있지 않은 어르신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기초연금은 국가와 자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부터 시행 중이며,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35만 명) 중 24만 명(69.2%)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