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는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을 주력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루시케(루시케코리아&루시케글로벌)와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북미시장 사업화를 위한 300만불 의무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자체 보유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한 에프에스는 지난 2009년 설립한 혁신 벤처기업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AIoT 빅데이터 분석기반 전기화재 안전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 △우수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K마크 인증 등을 획득했다. 지난 1월에는 조달청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에 선정돼 인천관광공사에 약 1억3000만원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에프에스의 김영진 대표는 “당사는 디지털 전환솔루션 AIoT 빅데이터 분석기반 전기화재 안전 통합 관제 시스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 시대에 특화된 전기에너지 통찰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프에스는 향후 북미시장을 거점으로 싱가포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확산하고, 글로벌 전기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